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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누젤렌 프로그램 영상]복지관-국제스누젤렌협회 공동 제작 박재훈 | 18/02/01 11:00 | 223
중복장애인을 위한 스누젤렌 프로그램 영상 소개 이미지

2016년 10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스누젤렌협회 학술대회에 참가했던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학술대회 이후에는 독일 현지에서 국제스누젤렌협회와 독일 내 스누젤렌 기관 영상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2017년 스누젤렌 재활전문요원교육 차 한국에 방문한 협회 이사인 크리스타 메르텐스 교수(이하 메르텐스 교수)와 2016년에 촬영한 영상 편집 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하였습니다. 1차 작업으로 처음 스누젤렌을 방문한 어린이와 중복장애를 가진 사람을 위해 진행한 스누젤렌 영상에 대한 독일어 내레이션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2018년에는 우리말 더빙을 완료하여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1 중복장애가 있는 사람을 위한 스누젤렌 [독일 스누젤렌 프로그램]


영상 주제 : 지체와 지적, 중복장애가 있는 사람을 위한 스누젤렌 프로그램(독일) 
장소 : 독일 마터하이히의 생활촉진센터(주간보호 기능을 지닌 특수학교) 스누젤렌실 2016년 /
         Snoezelenraum im Lebenshilfe Förderzentrum Mutterteich(Germany) 2016 
스누젤렌 구성 : Prof. Dr. Mertens Krista(크리스티나 메르텐스 교수/독일 국제스누젤렌협회 이사) 
스누젤렌 진행 : Sandra Köstler(산드러 퀘스틀러) 
나레이션 : 이경란(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기능향상지원센터 음악치료사) 
촬영 편집 : 박재훈(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홍보실) 
촬영 지원 : 정원준(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홍보실) 
스누젤렌 프로그램 교육 문의 : 02-440-5844

"스누젤렌실을 볼 수 있는 입구입니다. 대기실에 있는 두 개의 안내판에는 스누젤렌 내용과 목적을 알립니다.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치료와 촉진방법에 관해 알 수 있으며
또 전문가에게 질문도 할 수 있습니다.
 
지체와 지적 중복장애가 있는 내담자는 스누젤렌 전문가의 반가운 인사를 받으며
스누젤렌실로 이동합니다. 스누젤렌 전문가는 휠체어에 앉아있는 내담자를 안아 올려 폭포 커튼 앞에 있는 크고 편안한 방석에 눕혀줍니다.
이 자리는 내담자가 힘들이지 않고 물기둥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입니다.
편안하고 차분한 배경 음악이 흐릅니다. 이 음악은 스누젤렌을 위해 특별히 작곡된 곡입니다.
동반자는 내담자가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면서 이 광섬줄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자극하고자 합니다.
 
약 15분이 지난 두 번째 단계에서 내담자는 두 개의 물기둥 사이에 준비된 부드럽고, 편안한 자리에 눕게 됩니다. 내담자의 눈길이 어디를 향하는지를 동반자는 관찰합니다.
내담자는 아무런 도움 없이 물기둥을 바라보고 다양한 그리고 각각의 물의 특징과 반사 되는 것들을 따라갈 수 있도록 자신이 머리를 가볍게 들어 올립니다.
그때 내담자는 자신이 손으로 물기둥을 만지고 올라오는 물방울을 잡아봅니다.
내담자의 왔다 갔다하는 눈길과 놀란 듯 입을 벌린 모습에서 내담자가 흥미로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때 스누젤렌 전문가는 내담자를 가볍게 쓰다듬습니다.
 
약 15분의 스누젤렌 활동이 끝나고 내담자는 일으켜집니다. 스누젤렌 전문가는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내담자에게 질문합니다. 그리고 내담자를 스누젤렌실 밖으로 데리고 나갑니다."




#2 스누젤렌실을 처음 방문한 어린이와 스누젤렌 전문가인 엄마가 진행하는 스누젤렌
스누젤렌실을 처음 방문한 어린이 스누젤렌 영상 안내 이미지





32개월의 건강하고 활발한 아멜리가 스누젤렌 전문가인 엄마와 함께 처음으로 스누젤렌실에 왔습니다. 시간을 위해 스누젤렌실을 미리 준비했습니다.

단상에 있는 개의 물기둥과 벽면에 폭포를 연상시키는 광섬줄 커튼이 보입니다. 편안하게 누울 있도록 바닥매트가 깔려 있고 많은 방석들도 있습니다.

편안한 옷과 미끄럼을 방지하는 양말을 신고 있는 아멜리는 열린 앞에서 기다리며 안에 있는 어떤 기기로 것인지를 스스로 선택합니다. 아이는 광섬줄 커튼을 선택하고 빛나는 가닥을 바라봅니다.


엄마는 빛나는 가닥 하나하나를 움직이며 아멜리에게 설명하고 무엇이 생각나는지를 물어봅니다.

아이는 이곳에서 그리 오래 머물지 않고 방을 둘러봅니다. 아이의 눈길은 노란색에서 흰색으로 그리고 파란색으로, 다시 노란색으로 천천히 색깔이 바뀌는 개의 물기둥에 멈춰집니다.아멜리는 보글보글 올라오는 물방울을 흥미로워합니다.


아이의 눈길이 잠시 거울을 향하기는 하지만, 번째 물기둥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아이는 웃음 얼굴로 작은 물방울들을 손으로 따라갑니다.엄마와 다른 스누젤렌 전문가는 아멜리가 오래 물기둥에 머물도록 유도합니다.


아주 잠깐 물기둥 사이에 아이는 누워봅니다.아이는 시간에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싶어 합니다.


빛이 나는 바구니를 엄마는 방으로 가져와 바닥매트 위에 놓습니다.


용기 안의 붉은 빛은 펼쳐져 있는 부드러운 모래에 의해 감춰져 있습니다.아멜리는 기기에 매혹됩니다. 아이는 손가락으로 용기 표면에 펼쳐져 있는 모래에서 그림을 그리고 그곳에서 붉은 불빛이 흘러나옵니다. 아이에게 있어서 놀이는 특별한 자극입니다.


인상 깊은 것들이 아주 많은 시간에 가장 좋았던 경험이 무엇인지 아이에게 결정하게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제 스누젤렌실에 대해 조금은 알게 아이는 다음 시간에 다시 특정 기기를 선택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