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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같은 어린이들의 외침 '골든벨을 울려라' 박민선 | 18/05/02 15:02 | 44
제 8회 장애이해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 첫 인사말을 시작한 곽재복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장

장애이해퀴즈쇼에 관심 갖고 함께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여러분 모두가 천사입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장애를 잘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복지관은 ‘장애인이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한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오늘 여러분이 그것을 첫 번째로 실천하는 어린이가 될 거에요. 긴장하지 말고 즐겁게 즐기는 마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곽재복 관장


어린이의 장애인식개선을 취지로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 장애이해퀴즈쇼 골든벨을 울려가가 올해 8회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도 ()돌코리아의 후원으로 퀴즈쇼와 나눔카페가 함께 열린 4 28(), 본격적인 퀴즈쇼에 앞서 ()돌코리아의 바나나와
파인애플로 만든 바나나우유
, 파인애플바, 바나나 와플 등을 판매하는 나눔카페가 가족들을 맞았습니다
나눔카페의 수익금이 통합교육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되는 만큼,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모두 소중해요와 같은 팻말을 들고
사진 찍고
,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한 다짐 쓰기 등의 이벤트로 마련했습니다.

나눔카페 이벤트에 참여한 어린이 모습
나눔카페 이벤트에 참여한 어린이 모습


이번 퀴즈쇼의 주인공은 사전에 ‘골든벨을 울려라’ 사이트에서 장애 관련 퀴즈를 풀고 출전권을 획득한 67명의 초등학생이었습니다퀴즈쇼가 시작되자 골든벨 문제에 도전하는 67명이 어린이들이 각자의 자리에 앉고가족들은 응원을 시작했습니다.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스스로 익히면서 공부해 온 어린이들이 한 문제 한 문제 풀 때마다 기쁜 함성과 가족의 응원 소리 
복지관을 채웠습니다.


골든벨 문제를 듣고 스케치북에 쓴 정답을 높이 들어올린 어린이 모습
골든벨 문제를 풀고 난 후 정답이기를 바라며 두손을 꼭 모은 어린이 모습


예상문제에 없었던 문제로 인해 일찍 탈락한 어린이들을 위한 패자부활전 기회도 있었습니다. 
행사에 함께한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을 칭찬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패자부활전 문제의 마지막 문제를 직접
내주기도 했습니다
.

행사에 참여한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패자부활전 마지막 문제를 내는 모습

패자부활전을 거쳐 다시 시작된 문제로 최후의
7인이 가려지고, 마침내 최후의 1인이 된 이상윤 어린이(서울강명초등학교 6학년)가 골든벨 문제를 듣고 정답을 적은 스케치북을 들어올렸습니다.
골든벨을 울릴 주인공이 탄생했음을 알리는 음악과 함께 이상윤 어린이가 박수를 받으며 무대 위 골든벨의 종을 힘껏 흔들었습니다.


최후의 1인이 된 어린이가 골든벨 문제를 듣고 난 후 정답을 적은 스케치북을 들어올린 모습
최후의 1인이 된 어린이가 문제를 맞힌 후 골든벨을 울리는 모습


“컴퓨터로 영상보고, 관련 정보들을 찾아보면서 많이 배웠어요.
유명하고 훌륭한 사람들이 가졌던 장애를 보면서 놀라웠고,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고
배려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학교에서 놀릴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친구의 장애를 이해하고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나중에 커서 직장에서도 잘 실천하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
-이상윤(서울강명초등학교 6학년)


다 함께 무대 위에서 기념촬영한 모습


순위가 있는 대회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에 대해 올바르게 알아가는 과정과 경험을 함께 공유한 것만으로도 모두가 우승자가 될 수 있었던 장애이해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 그리고 함께 한 그 마음만큼은 모두가 천사같았던 어린이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글, 사진=기획홍보실 박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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