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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선사문화축제, 시민들과 함께한 ‘장벽 없는 마을 만들기’ 인식개선 체험 부스 박재훈 | 18/10/24 10:32 | 38
강동선사문화축제에 참가한 우리 복지관 체험 부스 전체 모습

6000년 전 신석기인들의 숨결이 서려있는 암사동유적, 인간의 손길이 깃든 유물을 통해 점점 사라져가는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는 되새겨보는 여행.
지난 10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열린 ‘강동선사문화축제’ 이야기입니다.


‘강동선사문화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매해 약 40만 명의 시민들이 서울 암사동 유적(사적 제267호)에 모이고, 지역 대표 축제인만큼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 단체들이 교육, 놀이, 체험활동으로 축제를 꾸몄습니다. 

시각장애인 점자 오목 체험 활동 모습
축제를 방문한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우리 복지관 홍보물을 설명하고 나누는 모습

강동구에 위치한 우리 복지관도 빠질 수 없는 축제입니다.
원시 바비큐 체험, 빗살무늬토기 굽기 체험, 불피우기에서 매듭 묶는 법까지 야생 생존 체험 등 신석기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체험이 다채롭게 열렸던 10월 14일(일), 우리 복지관 지역사회지원센터 직원들은 ‘장벽 없는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체험 부스를 열었습니다.


‘점점 사라져가는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강동선사문화축제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 지역사회를 돌아볼 수 있는’ 장애인식개선 체험 부스입니다.


강동구 내에 위치한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알리는 리플릿, 소식지 ‘성지’, 홍보물을 나누는 것부터 시작해서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축제인 만큼 어린이들,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준비했습니다.


복지관에서 제작한 장애인식개선 애니메이션 ‘우리 친구 까치’, ‘우리 사이 짱이야’를 상영하고, 시각장애인 점자 오목 체험과 ‘나만의 점자 명함 만들기’ 활동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습니다.
이번 체험활동을 위해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업무 교류를 통해 점자 오목 및 흰지팡이 등 장애체험 물품을 대여했고,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에서 점자인쇄기를 대여하여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점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거울보면서 그림 그리는 학습장애 체험 활동 중인 모녀 모습
시각장애인 점자 오목 체험중인 어린이를 바라보는 가족들 모습
'나만의 점자 명함 만들기' 활동에 참가하며 활짝 웃고 있는 청소년들

“장애는 사실 잘 몰랐던 부분이에요.
아이와 재밌게 체험해보면서 장애와 우리 사이가 조금 좁혀진 것 같은 느낌이에요.”

- 거울을 보면서 그림 그리는 학습장애 체험 활동에 참가한 이유경 씨(서울시 송파구)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우리 지역에 있는 줄 몰랐어요. 이런 체험 자체가 색다르기도 하면서,
장애인이 조금 더 가깝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 시각장애인 오목 체험에 참가한 아들을 응원한 아버지 이표영 씨(서울시 강동구) 


“시각장애인도 이렇게 오목을 할 수 있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됐어요.
처음에 하나도 안보여서 당황했는데, 방법을 알고 나니 재밌었어요.
시각장애인의 존재가 조금 더 가깝게 느껴졌어요.”

- 시각장애인 오목 체험에 참가한 김하람 양(서울강동초등학교 5학년)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아야 한다는 건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을 거에요.
이제는 실천해야 할 때라고 생각해요."
- ‘나만의 점자 명함 만들기’에 참가한 박혜정 양, 장호승 군(한영고등학교 1학년) 

회오리 동전 모금함 앞에서 동전을 넣고 즐거워하는 어린이


복지관이 마련한 체험 부스 앞쪽에 설치한 ‘회오리 동점 모금함’도 행사 내내 동전들이 빙글빙글 돌아갔습니다.
푸르메재단과 우리 복지관이 함께 꾸는 꿈, 발달장애 청년들의 행복한 일터 ‘스마트팜’ 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함입니다.
아이들은 동전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모습이 재미있고, 함께 온 부모들은 아주 작은 기부의 행복을 느꼈습니다.  

회오리 동전 모금함 앞에서 기부 후 사진 촬영한 가족


“스마트팜 잘 만들어주세요.
스마트팜에서 일하게 될 언니 오빠들 모두 힘내라고 우리 가족 모두 응원할께요!”

- 임서윤, 임도윤 어린이 가족(서울시 노원구) 

글 사진=기획홍보실 박민선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 강동구 고덕로 201 / 02-440-5700 / www.seoulrehab.or.kr
설립 : 서울시 | 운영법인 : 푸르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