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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있어도 살 만한, 더불어 사는 강동’, 강동그린웨이 어울림 걷기 대회에서 함께 나눈 의미. 박민선 | 19/04/30 18:02 | 24

우리 복지관이 위치한 강동구에는 모두가 하나되는 지역 축제, ‘강동그린웨이 걷기 대회’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행사일 뿐만 아니라 월별 다양한 테마가 있어 함께모인 지역주민이 서로 그 의미를 나누는 특별한 날이기도 합니다.
4월의 테마는 ‘장애인의 날’이었던 만큼 행사 이름에 ‘어울림’이 더해져 4월 27일(토), ‘제86회 강동그린웨이 어울림 걷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강동그린웨이 어울림 걷기대회가 열린 방죽근린공원 소운동장


걷기 대회 집결지이자 행사가 시작된 방죽근린공원 소운동장에는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4월의 테마와 그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역 내 여러 장애인단체가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했고, 그 가운데 우리 복지관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ACT’도 진행됐습니다.  

지역사회지원센터가 진행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ACT에서 휠체어 사용에 대해 안내하는 모습


지역사회지원센터는 이번 걷기 코스가 ‘무장애길’로 조성된 고덕산 무장애 자락길인만큼 유아차나 휠체어를 사용할 수 있는 무장애길을 더욱 잘 알리고, 신체적 약자의 이동권을 주제로 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참가자들이 일부 구간에서 휠체어를 사용하여 무장애길을 통과해보면서 신체적 약자를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걷기 코스 곳곳에 설치한 이동권 메시지 배너
이동권 메시지 배너 앞에서 사진 촬영한 한 가족


“걷기 행사에 몇 번 참여했었는데, 이번 달 주제는 또 새로운 마음을 들게 해요. 장애인에 대해 많이 생각하거나 잘 알지 못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장애물이 없는 길들이 많이 생겨야 한다는 것에 확실히 공감돼요.”
- 가족과 함께 참여한 김현종 씨 

지역사회지원센터가 진행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ACT(대형 퍼즐 맞추기)


그뿐만이 아닙니다.


지역주민이 많이 모이는 행사인만큼 우리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 ‘더불어 살자’를 대형 퍼즐판으로 만들어 모두가 함께 퍼즐을 맞추는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처음 행사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퍼즐 조각들을 나누어주고, 걷기 코스를 완주한 사람들이 다시 모여 하나 둘씩 퍼즐을 제자리에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사회지원센터가 진행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ACT에서 대형 퍼즐을 함께 맞추는 모습
'장애가 있어도 살 만한, 더불어 사는 강동’ 문구가 완성된 퍼즐


그제서야 커다랗게 보이는 문구.
바로 ‘장애가 있어도 살 만한, 더불어 사는 강동’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걷는 동안, 그리고 우리 복지관을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준비한 장애인식개선 행사에 함께 참여하면서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라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고, 공감으로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사진_기획홍보실 박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