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뉴스

복지관 다양한 표정들을 영상, 사진, 글로 전합니다.
[영상]제4차 아태 지역사회 포괄개발회의(지역사회기반 포용개발회의/ 4th CBID Congress)인터뷰4-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곽재복 관장이 본 회의 키워드 박재훈 | 19/08/07 13:57 | 12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9년 7월 2일(화)~3일(수)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상그릴리호텔에서 열린 '제4차 아시아-태평양 지역사회 포괄개발회의(지역사회기반 포용개발회의) / The 4th Asia-Pacific Community-Based Inclusive Development (CBID) Congress 2019'에 참석하여 7월 3일 '강동구 모델로서의 지역사회중심 포괄적 건강, 사회, 임파워먼트 지원 실천'을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지역사회 기반 포괄 발전을 통한 장애인의 경제사회적 참여 강화에 목적이 있는 회의에서 복지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장애 패러다임과 흐름을 조망할 수 있었으며, 각국에서 온 실천가들과 복지관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또 그들의 실천 과정을 생생히 접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생생히 기록하고, 전달하고자 다양한 실천가, 실무자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 만난 사람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곽재복 관장입니다. 곽재복 관장이 본 회의 키워드와 복지관 직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4th AP Community Based Inclusive Development (CBID) Congress 2019 / 2nd-3rd July 2019 in Shangri-La hotel, Ulaanbaatar, Mongolia
Хөгжлийн бэрхшээлтэй хүнийг хамт олонд хамруулан хөгжүүлэх Ази, номхон далайн бүсийн 4 дүгээр Конгресс 2019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4th CBID Congress 2019 참가·발표단
단장_곽재복 관장 | 발표_홍정표 지역사회지원센터장 | 촬영, 편집 : 박재훈 기획홍보실

Q. 참가 소감 또는 느낀점이 있다면
A. 네, 이틀간 몽골어, 영어로 귀와 뇌를 고문한 거 같습니다. 지금도 약간의 피곤함이 있고,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국제화 시대에 공부도 좀 해야겠다 이 생각도 했는데 (웃음)

그러나 (진지한 표정)
이곳에 와서 느낀 바가 참 많았습니다. 처음 입국할 때 몽골 국가 차원에서 (준비, 진행을) 해서 그런지 굉장한 환대와 참가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 이런 것들이 몽골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고, 또 이 안에서 열정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참가자들은 우리나라도 열심히 했지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40여 개 넘는 나라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그 안에서 주어진 여건 안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모습을 볼 때 굉장히 깊은 인상을 받았고,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이번 회의에 관해 주목해 볼 점은
A.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지난 2015년 3회 회의가 도쿄에서 열렸는데 그때는 CBR이 중심축이었는데 지금은 CBR에서 CBID로 격상이 된 것이 핵심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CBR과 CBID가 단절적인 것이 아니고 상호연속성을 갖는다는 면에서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CBR은 어떻게 보면 장애인 개인의 특별한 욕구라든지, 또 특별한 권리를 지원하기 위해서 자원을 동원하고, 조직화해서 지원하는 개념. CBR이 개인의 지원 쪽에 초점을 맞춘다면 CBID는 그렇게 하여 지역사회로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는 변화하지 않고, 또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사회가 잘 만들어지지 않으니까 국제적으로, 또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여러 나라들이 국가와 사회에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서 이 CBID를 강조하게 된 것으로 저는 이해를 했습니다.

Q. 4차 CBID 회의를 통해 본 키워드는
A. 네, 이번 회의 참가에서 드는 키워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은 ‘협력’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반복적으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협력은 정부와 정부 간, 정부와 민간 그리고 민간 간 그리고 또 장애인단체와 장애인 이용자, 그리고 그 가족, 지역사회의 비공식적인 자원 체계 간에도 협력을 해야 된다는 단어가 굉장히 강조되었고요.

IT라 든지, 이런 것들이 많이 올라오면서
'접근성’, ‘정보 접근성’이란 단어들도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와 아울러서 연계된 ‘보조공학’에 대해서도 일정한 지분을 갖고, 메인 주제로 발표가 될 정도로 관심사가 높아지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흐름이나 영향을 미치는 것은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라고 이야기하는데 지속가능발전목표라는 유엔의 세계 전략, 2030으로도 이야기되고 있는데 모든 것이 거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것은 왜 그런가 하면, CBID가 CBR 더하기 Inclusive(인클루시브)와 Development(디벨롭먼트). 이 두 개가 결합이 되어 CBID로 된 것인데 이것은 장애인 문제는 장애인 당사자와 관계된 기관 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모든 사회, 모든 국가에 공통적인 화제이고,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보편적인 생각 속에서 '공생성'을 잘 살려야 한다는 취지로 이 키워드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단어가 올라온 것은 ‘데이터’입니다. ‘데이터’
우리가 산출하는 여러 가지 데이터 그런 것들이 누적되어 있을 때 주는 여러 가지 해석을 하는 데 그런 강점이 있습니다. 요즘 시대를 반영한 것이 ‘빅데이터’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 흐름도 여기에서 반영되어서 우리가 또 데이터 부분에 관심을 갖고, 더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CBR에서 CBID로 가니까 재활에 대해서 우리는 그냥 손을 놓는 거로 생각하는데 그것은 맞지 않는 말씀입니다. 기초재활은 재활을 할 때 가장 기본이 깔리고, 우리가 독립된 인격체로 사회에서 사람들과 어울릴 때 필요로 하는 기술과 기능에 관한 것은 지원은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CBR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그것은 더 강력하게 CBID의 전략으로서 더 자리매김하면서 더 노력을 해야 되는 부분이 있고, 모르는 분들은 '아, 이제 CBR에서 CBID로 갔으니까 CBR은 없는 거다.' 그렇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분절적인 것은 아니고, 균형을 맞추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서로 간의 균형감을 맞추어서 그리고 결국은 CBID는 왜 하느냐 유엔 장애인의 권리의 관한 협약 CRPD(Convention on the Right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그것을 한 개인으로서 자기 권리를 누리고, 지역사회가 개인의 권리를 잘 보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역할을 해야하므로 이러한 면에서 볼 때 재활의 중요성은 아직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Q.복지관 직원 여러분에게
A. (CBID Congress 2019)회의를 마치면서 많은 복지관 직원이 응원해 주고, 격려해 주셔서 무사히 잘 마치고 갈 수 있는데 이 회의 발표를 들으면서 홍정표 센터장이 인터뷰에서 말씀하셨지만, 우리가 지금 하는 것들을 데이터, 지속가능성, 증거기반을 잘 정리하면 바로 이 자리에서 발표할 수 있는 역량이 우리 복지관 직원들과 각 영역이 지니고 있다고 저는 확신을 했고,
또 지난 회의에 참석해서 또 우리가 세운 미션, 비전, 지역사회로 가는 것들이 전혀 방향이 틀리지 않고, 제대로 그 정방향으로 잘 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협력, 접근성, 보조공학, SDGs, 공생성, 데이터, CRPD, 균형, CBID, 장애인, 보통의 삶, 복지관, 미션, 비전, 방향성, 미래…
2019년 7월 사회복지사 곽재복

#CBID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 #장애인복지 #협력 #접근서 #보조공학 #SDGs #공생성 #데이터 #CRPD #균형 #CBID #장애인 #보통의삶 #복지관 #미션 #비전 #미래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동구 고덕로 201 (02-440-5700)
미션 : 보통의 삶을 실현하는 복지관
비전 : 서울형 장애인복지 모델을 실천하고 지원하는 복지관
우리는 누구나 힘이 되는 사람입니다. 후원 참여 : 02-440-5715
설립:서울특별시(1982) | 운영법인 : 푸르메재단
http://www.seoulrehab.or.kr
Seoul Community Rehabilitation Center 2019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장 인터뷰 영상 표지 이미지